호남권역재활병원, 2022년 제7회 '어울림'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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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남권역재활병원, 2022년 제7회 '어울림' 展 개최

2월21(월)~27일(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장애인ㆍ비장애인 작가 참여
'오미크론' 여파로 입원 환자와 가족들 위한 그림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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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호남권역재활병원 어울림전이 오는 21~27일까지 일주일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이용섭 광주시장(오른쪽 두번째)이 '그림 그리는 정치인' 하주아 남구 의원과 함께 이진행 광주장애인미술협회장의 작품 설명을 경청하면서 감상하고 있는 모습.

 광주ㆍ전남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2 호남권역재활병원 '어울림' 展이 열린다.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제7회 '어울림'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진행될 이번 어울림전에는 광주ㆍ전남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여 작가들이 최근작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어울림전에는 이진행 광주장애인미술협회장을 비롯 초두 황기환, 이정자, 양경모, 김종훈 작가와 '그림 그리는 정치인'으로 잘 알려진 하주아 남구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어울림전은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마음까지 우울해질 수 있는 입원 환자와 그 가족들이 그림으로 다소나마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리게 됐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은 "벌써 7회째를 맞이한 어울림전이 광주ㆍ전남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예술 전람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림으로 하나되는 어울림전을 계기로 저희 재활병원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문화예술 창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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