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장 출마 예정자인 김이강 전 광주시 대변인이 13일 자신의 상생 인터뷰집 ‘우뚝서구 함께서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에서 출판 저자 사인회를 열고 참석자와 소통했다.
이 책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김 전 대변인이 14명의 소상공인, 공익활동가를 직접 찾아가 묻고 들은 대담 내용을 엮은 책이다.
사실상 이들 14명과 김이강 전 대변인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셈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워킹스루(Walking-Thru)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 이명자 오월어머니집 관장, 김병내 남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최영도 서구체육회 상임부회장, 전자광 광주장애인예술인지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용섭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앞다퉈 기념촬영을 원해 그의 인기를 실감했다.
김이강 전 대변인은 “그동안 경제, 정치, 행정 분야를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서구, 광주, 대한민국의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민생의 현장 곳곳을 누볐다”며 “서구가 우뚝 서고, 함께 설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내일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