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제1회 어부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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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 제1회 어부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솔마루 3층 창업생산교육관B서 진행... 장학금 지급을 위한 경진대회

최종 수상자에게 학생성공 창업 장학금 지원

조선대서 열린 2021 어부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1).jpg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광주문화신협에서 후원한 발전기금을 활용 학생들의 창업 지원을 돕는 '제1회 어부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

지난 10일 조선대학교 솔마루 3층 창업생산교육관B에서 진행된 경진대회는 광주문화신협이 후원하고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창업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6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1차 서류평가를 진행했고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5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상(광주문화신협 협동조합상)에는 '셀프 인테리어 디자인 시뮬레이션' 아이디어를 제안한 강소진 학생(건축학과·5학년)이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총장상)에는 '교육용 전자 천체관측 망원경' 아이디어를 발표한 이기원 학생(전자공학과·3학년)이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창업지원단장상)에는 'AI를 활용한 경로추천 및 추억저장 어플리케이션'의 이충희 학생(컴퓨터공학과·3학년)과 '코드 실행 과정 시각화 웹'에 박윤수 학생(컴퓨터공학과·1학년), '대학생 스타트업 플랫폼'에 박민기 학생(컴퓨터공학과·4학년)이 수상자로 선정돼 창업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황석승 창업지원단장은 "재학생들이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하여 아이디어를 아이템화 할 수 있는 부분이 부족하였는데 이번 광주문화신협의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재학생들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아이템으로 실현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월 광주문화신협이 조선대학교에 창업어부바 기금 5000만원을 기부한 것의 일환으로, 목적 기부에 따라 학생들의 실제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문화신협은 1993년 설립된 서민금융기관으로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재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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