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안전문화대상 전국 1위 대통령 표창 '영예'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

광주시, 안전문화대상 전국 1위 대통령 표창 '영예'

17개 시·도 중 최우수기관…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원 확보

211210 안전문화대상수상 기념촬영 056.jpg

 광주광역시가 '2021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원을 교부받았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공공기관과 민간 분야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공모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안전분야 최고의 상이다.

광주시는 올해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안전혁신을 통한 안전문화 전 시민 확산'을 주제로 응모해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해외 감염 원천 차단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해외입국자 임시 격리시설과 광주생활치료센터를 운영했다.

관 주도의 안전문화 확산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지자체 최초로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 중심의 '범시민 재난안전 추진단'을 구성해 안전문화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주 만들기를 위해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3대 분야별로 우수기관·단체를 선정, 인센티브를 제공해 안전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 동기를 부여했다.

시는 지난 10월 행안부가 실시한 2020년도 국민안전교육 실태평가에서도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남언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3요소가 안전문화, 안전인프라, 안전시스템인데, 이 중 제일 중요한 것이 시민참여가 필요한 안전문화"라며 "시민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뿌리내려 시민참여 기반의 안전광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