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임동윤 명예교수, 광신대 음악콩쿠르서 금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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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 임동윤 명예교수, 광신대 음악콩쿠르서 금상 '영예'

2015년부터 ‘찾아가는 음악회’로 중·고생들에 희망ㆍ용기 심어줘

“음악으로 지친 삶에 위로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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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학교 임동윤 명예교수(사진)가 제19회 광신대학교 음악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동윤 교수는 이번 음악 콩쿠르에서 일반부 성악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음악 콩쿠르는 광신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렸으며, 클래식 분야, 실용음악분야, 생활음악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임 교수는 이밖에도 2013년 불가리아 페스티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을 비롯 제3회부터 제5회 광주 Philharmonic Orchestra와 협연했다.

같은 해부터 2015년까지 조선대학교 교수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출연해 합창 및 독창 연주도 진행했으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는 전남음악협회 주최 ‘찾아가는 음악회’에 출연 중·고등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줬다.

이어 2015년 이태리 밀라노 Accademia Musicale "G. Donizetti" 성악전공 Diploma 과정을 수료했고, 2018년에는 유스퀘어 문화관에서 2차례 금호 시니어 콘서트에 출연했으며 (사)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 주최 제1회 전국 생활·실용음악 콩쿨에서 성악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임 교수는 "바리톤으로 음악활동을 해오며 지친 일상에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고 싶었다"며 "계속해서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동윤 교수는 2019년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년퇴임 후 현재 명예교수와 조선대학교 법인 이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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