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검도 유하늘, 추계대회 무실점 전승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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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 검도 유하늘, 추계대회 무실점 전승우승

지난 11일 해남 우슬체육관서 막 내린 이 대회 결승전서 송경한(충남체육회) 1-0 제압

32강전부터 결승까지 5전 전승에 무실점 우승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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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 유하늘 선수와 이광철 감독.

 무안군청 검도팀 유하늘이 추계실업검도대회에서 무실점으로 전승우승을 차지했다.

유하늘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 남자 5단부 개인전 결승에서 송경한(충남체육회)를 1:0으로 꺾고 올 시즌 개인전 첫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유하늘이 32강전부터 결승까지 5전 전승에 무실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것이라 더욱 의미 있는 우승이었다.

유하늘은 32강에서 박성호(남양주시청)를 2-0, 16강에서 김제승(창원시청)을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어 강교윤(충남체육회)과 김운성(달서구청)을 각각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유하늘은 결승전마저도 무실점 승리를 따내며 올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무안군청 이광철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체전 일반부 개최가 무산되어 아쉬웠는데 그 기간 동안 준비를 잘 해서 무실점 전승 우승을 이뤄낸 것 같아 기쁘다”며, “올해 마지막대회인 대통령기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과 마지막 구슬땀을 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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