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촌중, 영산그룹 박종범 회장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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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 대촌중, 영산그룹 박종범 회장 초청 특강

진로탐색을 위한 특별초청 강연으로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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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대촌중(교장 오경미)이 지난 10일 대강당에서 영산그룹 박종범 회장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사진>

11일 대촌중에 따르면 대촌중 1회 졸업생인 영산그룹 박종범 회장 초청 특강에는 학생,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하며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해마다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남다른 모교 사랑을 보인 박종범 회장이 후배들에게 ‘자아정체감‘과 ’자아존중감‘을 바탕으로 한 긍정적·적극적 진로 탐색 태도를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박종범 회장의 고향에 있는 영산강에서 이름을 따온 ‘영산그룹’은 1999년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자동차 및 화학 사업을 기반으로 시작해 현재 무역 및 물류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1개국에 36개 법인을 설립해 3,000여 명의 종업원과 함께 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박종범 회장은 재외 동포 경제인으로 눈부신 활약을 하며 지난 2018년 ‘장보고한상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강에서 박종범 회장은 후배들에게 해외 이주 및 창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고, 원대한 비전을 갖고 자기만의 ‘꿈의 씨앗’을 심으며 시야를 넓게 보고 많이 생각하며 더 행동할 것을 제언했고 과감한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또 자기 자신과 꾸준히 대화할 것을 강조하며 매일 아침 5분 ‘거울 대화법’을 통한 자아존중 시간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대촌중 오경미 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후배들을 위해 특별 강연을 해주신 박종범 회장께 감사하다”며 “대촌중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선배님의 뒤를 이어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함께 성장하고 스스로 나아가는 행복한 배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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