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통계조사 시상서 대통령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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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남도, 통계조사 시상서 대통령상 쾌거

개인부문서 임수열 주무관 동시 수상 전국 최우수기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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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는 통계청 주관 ‘2021년도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통계조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및 개인 분야 동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은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올해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리에 추진한 공이 큰 지자체와 공무원을 선정, 우수사례를 대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고령인구와 농림어업종사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통계조사를 추진하기가 매우 열악한 환경이다. 이러한 실정에도 지역에 알맞은 조사계획 수립과 적극적 홍보로 도민 참여를 유도해 통계조사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조사 현장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완벽한 조사시스템도 갖췄다. 이 같은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가장 우수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남도 스마트정보정보담당관실에서 전남의 통계를 책임지고 있는 임수열 주무관도 대통령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통계조사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함께 조사원의 효율적 관리․운영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통계업무를 추진했다. 평소 전남 지역내총생산(GRDP), 사회조사, 통계연보 등 도민이 필요로 하는 통계를 적극 제공해 통계의 활용성을 높였고, 통계청과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올해 시상에서 전남도가 기관 및 개인 분야를 동시에 석권함에 따라 통계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임을 입증하게 됐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조사환경 속에서도 도가 앞장서 열정적으로 통계업무를 추진했고, 무엇보다 조사원의 방문에도 친절히 응해준 우수한 도민의 협조로 큰 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에서 추진할 다양한 통계조사에 도민 모두가 지금처럼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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