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역재활병원, “2021 국화 & 묵향' 특별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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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남권역재활병원, “2021 국화 & 묵향' 특별 展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병원 1층 힐링갤러리서 전시... 근원 구철우 선생 작품 中心 

'근원 구철우 선생과 함께하는...' 주제

소국ㆍ 대국ㆍ국화분재 등 병원 내부 온통 국화향기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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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이 마련한 '2021국화 & 묵향' 특별전이 다음주 열린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화순 국화'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근원 구철우 선생 작품과 함께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전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시된 국화는 소국, 대국, 국화분재 등 '2021 화순 국화향연"에 전시될 국화와 똑 같은 국화로 벌써부터 병원 내부를 온통 국화향기로 진동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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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 한천 출신 근원 구철우 선생 작품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 지역 서예의 대가로 자신만의 독특한 근원체로 쓰여진 귀한 작품들이다.

8폭짜리 흑매화 병풍을 비롯한 사군자 작품 그리고 글씨(고사성어) 등은 관람객들을 잠시 고전 서예의 세계로 빠져들게할 것임에 틀림없다.   

문경래 병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조촐하게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에 근원 구철우 선생의 훌륭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저희 호남권역재활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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