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 북구 두암동 소재 동광주빌딩 6층 대강당서 출범식... 5개구 지회장도 선임

△동구 삼국이 △서구 이나경 △남구 천둥 △북구 김승수 △광산구 전수현

민성아 초대 회장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공연활동에 더욱 힘쓸 터"

 광주지역 가수협회가 공식 출항의 돛을 올렸다.<사진>

광주가수협회는 6일 오후 3시 북구 두암동에 위치한 동광주빌딩 6층 대강당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 단체는 지역에서 지방자치시대에 걸맞는 전문예술 공연단체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한 지역 가수 1천여명의 뜻을 모아 이날 공식 출항 소식을 알렸다.

초대 회장으로는 가수 민성아씨가 맡았다.

또 5개 구 지회장(동구 삼국이ㆍ서구 이나경ㆍ남구 천둥ㆍ북구 김승수ㆍ광산구 전수현)도 선임돼 명실공히 광주지역 가수협회로 손색 없는 활동을 하게 됐다. 

 광주지역 가수협회 민성아 초대 회장은 "오늘부터 떳떳하게 활동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공식 단체로 출범했으니 지역 가수들의 권익보호 및 쌓여 가는 당면 현안 문제들을 하나 하나 다뤄나갈 계획임은 물론 돌봄이 필요한 우리지역 사각지대나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공연활동(재능기부)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