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프로젝트 지원조례안 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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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J프로젝트 지원조례안 제정된다

전남도의회 황정호 의원 등 34명 의원발의

전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개발사업(J프로젝트)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도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전남도의회 황정호 의원(민주.목포1) 등 34명이 의원발의한 '전라남도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오는 23일 제210회 전남도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J프로젝트 지원조례안은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의 자료수집이나 홍보활동, 각종 행사를 지원하고 요청이 있을 경우 행정지원도 하도록 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이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공무원을 파견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을 경우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조례안이 제정될 경우 전남도가 추진중인 J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민간단체 지원활동과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표 발의자인 황 의원은 "J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는 기관·단체·민간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이들 지원대상 기관 등의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도모하려는 것"이라며 "J프로젝트의 성공이 전남도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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