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내년 1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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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남테크노파크 내년 1월 착공

율촌 제1지방산업단지 내 3600평 규모 조성

전남테크노파크 단지 조성사업이 내년 1월 본격 착공된다.

전남도는 16일 "순천시 해룡면 율촌 제1지방산업단지 안에 조성될 3600평 규모의 전남테크노파크 단지 1단계 건축공사를 내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끝내고  건축, 토목공사 입찰 공고를 냈으며 내년 1월 초 낙찰자를 선정한 뒤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전체 단지조성 부지 규모 2만평 가운데 1만평에  대한 부지매입 및 입주분양 계약 체결을 마쳤다.

오는 2007년 완공될 전남테크노파크에는 본부동과 벤처동, 생산동 등이 들어서고 총 공사비 229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 단지조성은 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 산재된 인적·물적 자원을 집적시켜 기술의 공동개발과 그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테크노파크가 조성될 경우 창업보육과 연구개발, 정보교류, 교육훈련, 기술지원, 시험생산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테크노파크는 기존 철강, 조선, 석유화학 등의 고부가가치화 및 유사 사업의 통합·연계 조정을 위한 지역혁신거점 허브(Hub)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특화센터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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