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빛예술창고, 호월 김재민 채색화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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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담빛예술창고, 호월 김재민 채색화 展

9월1일 ~ 11월30일까지 담빛예술창고 문예카페 전시실

화양연화(花樣年華) 주제... 작가의 11번째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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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읍 소재 담빛예술창고(관장 장현우)는  ‘호월(湖月) 김재민’ 작가를 초대하여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담양에 터를 잡고 이 지역을 중심으로 전통채색화로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호월(湖月) 김재민’ 작가는 자신의 11번째 작품전으로서, 전시주제에 걸맞게 청춘의 꿀같은 달콤한 추억과 향수를 행복한 색감으로 화면 가득히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9월1일 ~ 11월30일까지 3개월간 담양 담빛예술창고 문예카페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한지에 석채와 분채로 그림을 그리는 김재민 작가의 ‘화양연화’ 내용을 담은 작품들은 젊음에 대한 예찬과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청춘 에세이가 화면을 가득 감싸며 흐르고 있다. 

달콤한 청춘 이야기들은 지극히 시적이면서도 가슴을 적시며 다가오며, 익살스러운 모습들과 다양한 상황 속에 노출된 인물들의 표정 속에 추억의 내용들을 담아 잊혀진 과거의 향수 속으로 조용히 여행을 떠나게 한다.

인생이란 강은 쉬질 않고 흘러간다. 마음속에서 계속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젊은 추억에 대한 생각은 작가의 화폭을 타고 흐르며, 우리 가슴속에 잠들어 있는 ‘청춘’의 존재를 일깨워 스스로 활력과 희망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선사하고 있다.

아름다운 향수로 가득 차 있는 ‘화양연화’, 작가의 감수성을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추억으로의 여행과 그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담빛예술창고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매일 환기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관람객 사이의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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