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주민·공직자 사랑의 헌혈 124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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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식

화순군 주민·공직자 사랑의 헌혈 124명 동참

헌혈 증서도 57매 기증... 김종갑 부군수ㆍ장만식 기획실장ㆍ조형채 총무과장 '솔선수범'

화순공직자들 최근 헌혈증서 200매 화순전남대병원에 기증 '감동선사'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따뜻한 이웃 사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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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직자들이 19일 본청 4층 대강당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치고 있는 모습.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9일 4층 대강당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운 날씨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과 공직자 124명이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화순공직자들의 헌혈 증서 기증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사랑의 헌혈 운동엔 김종갑 부군수와 장만식 기획감사실장, 조형채 총무과장 등 간부 3명이 앞다퉈 팔을 걷어 붙여 솔선수범형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헌혈에 참여한 주민과 공직자들이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써 달라며 57매의 헌혈 증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김인아 화순군보건소장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 데 화순군이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공직자들은 최근 헌혈증서 200매를 화순전남대병원에 기증, '코로나19' 여파로 가뜩이나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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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직자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대기석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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