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광중 역도 이유혜 2관왕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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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광주 정광중 역도 이유혜 2관왕 '번쩍'

여중부 64kg급 용상(83kg)과 합계(147kg)에서 금2ㆍ인상(64kg)서 은메달 획득

제35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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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정광중(교장 유재순) 2학년 이유혜 선수가 제35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유혜 선수는 지난 19일 강원도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역도 여중부 64kg급 경기에서 인상 64kg, 용상 83kg, 합계 147kg을 들어 올려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차지했다.

이유혜 선수는 지난 4월1일 제32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역도 여중부 59kg급 경기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바 있다.

2관왕 이유혜 선수는 “감독 선생님과 코치님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이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기량을 끌어올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광중 역도부 안녕 코치는 “앞으로도 역도에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광주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순 정광중 교장은 “'코로나19'로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불철주야 노력해 메달을 획득한 이유혜 학생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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