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정치학교, 이원욱 국회의원 초청 특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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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식

화순정치학교, 이원욱 국회의원 초청 특강 '성료'

4월12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을 묻다’ 주제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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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는 12일 제1기 화순정치학교에서 이원욱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ㆍ경기 화성을)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강연에는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 구복규ㆍ문행주 도의원, 김석봉ㆍ조세현ㆍ하성동 군의원 등 선출직 도·군의원과 당원들이 함께했으며, 이원욱 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을 묻다’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원욱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지방 인구소멸 위기,지방분권 강화’와 ‘지방의회 위상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방자치법 개정과 관련 “의회의 임명권 독립 문제 및 인건비 현실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정부로 명칭변경 등 세부사항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지방의회의 조직, 권한 및 전문성은 집행기관에 비해 취약하여 집행부와 의회 상호 간에 견제와 균형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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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화순정치학교는 지방분권 및 시민정치 활성화가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 개선의 당면 핵심과제로 제기되고 있어 지방자치 혁신과 시민정치력 강화를 선도할 정치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정훈 의원은“지역위원회는 유권자의 예전과 다른 시대적 눈높이가 매우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정치학교를 비롯 다양한 교육과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지역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화순정치학교는 6주6강으로 운영되며, 다음 강의는 오는 23일 임성미 카톨릭대 겸임교수의 ‘정치, 무엇을 어떻게 읽을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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