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체육중 수영 정현우 '금빛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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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광주 체육중 수영 정현우 '금빛 레이스'

남중부 평영 200m 결선서 2분18초88로 금메달 '영예'

제11회 김천전국수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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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체육중(교장 김제안) 3학년 정현우(사진)가 제11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광주 수영 꿈나무 정현우는 지난 2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중부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18초88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와 3위는 김은총(2분19초19ㆍ신성중3)과 임세상(2분22초76ㆍ서울 체육중3).

기술 습득이 남다르게 빠르고 쾌할한 성격의 소유자인 정현우는 이로써 향후 광주 수영계를 대표할만한 대표급 선수로 성장할 것이 분명해 빛고을 수영계가 만족해 하고 있다.

광주체육중 정광일 지도자는 "쾌활한 성품을 지난 정현우는 기량 습득이 빠르고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성실한 훈련을 쌓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해 준 교장 선생님과 정현우 선수 가족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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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부 평영 200m 결선 결과를 알리고 있는 전광판. 1위 광주체육중 정현우의 기록이 2분18초88로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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