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강경민ㆍ원선필ㆍ김지현 '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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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강경민ㆍ원선필ㆍ김지현 '태극마크'

  • 오는 19일 진천선수촌 입촌... 2020도쿄올림픽 대비 국가대표 강화훈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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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강경민.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 강경민ㆍ원선필ㆍ김지현 선수 등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강경민은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정규리그 득점 1위(206득점), 공격포인트 1위(275개), 리그 MVP 2회 수상을 기록했으며, 원선필과 김지현은 각각 피벗과 레프트백 부문 Best 7에 선정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이번 국가대표팀 훈련에 총 22명의 선수가 선발 됐으며, 이 중 최종 14명이 엔트리로 뽑혀 2020도쿄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국가대표팀 강화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17일 오후 청주에 소집된 후 다음날 단체로 코로나19 반응 검사를 받은 뒤 이상이 없을 시 19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31일까지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여자대표팀 감독은 부산시설공단 강재원 감독(57)이 맡는다.

이번 국가대표 강화 훈련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김지현은 “아직 많이 부족한데 국가대표에 뽑혀서 놀랐다. 선배들과 손발을 맞춰 열심히 해 꼭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2020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북한, 카자흐스탄, 태국, 홍콩, 중국을 상대로 5전 전승으로 우승하며, 2019년 9월 올림픽 핸드볼 사상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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