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문화제 등 4개 우수축제 선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강진 청자문화제 등 4개 우수축제 선정

전남도, 2006년 축제대상으로 8일 문화관광부에 추천

 강진 청자문화제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무안 백련대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2005년 전남도 하반기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8일 강진 청자문화제 등 4개 축제를 우수축제로 선정해 2006년 하반기 문화관광 축제대상으로 문화관광부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축제 선정은 지역축제평가단의 현장평가와 함께 전남도축제추진위가 관광객 유치전망, 축제기획의 전문성, 축제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을 평가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이에 앞서 함평 나비축제와 보성 다향제, 담양 대나무축제를 2006년도 상반기 문화관광 축제대상으로 추천한바 있다.

 문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는 우리나라 대표축제 육성과 유망축제 발굴을 위해 최우수 등 4단계로 선정, 지원하는 제도로 최우수축제에는 3억원, 우수축제에는 1억5000만원, 유망축제에는 5000만원 등이 각각 지원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자생력 있는 지역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1 시군 1 대표축제를 선정해 전남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인 명품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