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전북 현대에 0-2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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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광주FC, 전북 현대에 0-2 완패

  • 13일 광주축구전용구장... 후반 30분 이후 연속 2골 허용
  • 후반 44분 한희훈의 자책골까지 터져 시즌 3패째
  • 오는 17일(수) 오후 7시30분 FC서울과 원정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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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주말인 13일 홈구장에서 전북 현대에 0-2로 져 시즌 3패(1승)째를 안았다. 사진은 FW 송승민과 DF 이한도가 공중볼을 다투고 있는 모습.

 광주FC가 전북 현대에 완패했다. 시즌 3패(1승)째.

광주FC는 1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4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전반을 일진일퇴 공방전을 펼치던 광주가 후반에 무너졌다.

전반엔만 6차례의 슈팅을 날리는 등 90분 동안 슈팅 10개를 기록하며 전북을 거세게 몰아쳤다. 

개막후 2연패로 주춤했던 광주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구를 격파하며 첫승을 거둬 자신감을 찾아 이날도 기대감을 부풀렸다.

그러나 후반 30분 상대 일류첸코에 선제골을 허용한 뒤 경기종료 1분여를 남기고 한희훈의 자책골까지 더해 완패했다.

광주축구전용구장은 이날 2,025명의 관중이 입장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광주는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FC서울과 5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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