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생일자리재단 설립 타당성검토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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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설립 타당성검토 실사

실사단, 3일 광주글로벌모터스 방문 등 현지실사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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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생일자리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현지실사단 회의 모습.

 광주광역시가 올 하반기 설립키로 한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맡은 실사단이 지난 3일 광주를 방문해 촘촘한 실사를 벌였다.  

지방출연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전문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 실사단 6명은 광주시청 1층 회의실에서 광주상생일자리재단추진단 관계자들로부터 재단 설립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재단 설립의 조직, 인력, 사업, 재정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각 분야별로 꾸려진 실사단은 실무자 인터뷰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했다. 

이에 앞서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된 광주형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방문해 추진 현황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광주시는 4월중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설립 타당성검토 용역이 완료될 경우 주민의견 수렴, 광주시 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 및 행정안전부 설립심의위원회 심의, 조례 제정, 창립이사회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재단 설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설립될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은 노사상생일자리 구현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수행기관 플랫폼으로, 노사상생문화 선도사업 추진, 노사상생정책연구, 상생일자리 모델 구축 확산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정책실장은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노사상생도시 실현을 위한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이 차질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재단 설립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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