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 신임 안병옥 행정지원처장 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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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 신임 안병옥 행정지원처장 공식 취임

"2023년 전국체전 개최 및 지방체육회 법인화 전환에 최선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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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체육회 안병옥 행정지원처장(사진)이 공식 취임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4일 고재영 전 행정지원처장의 후임으로 안병옥 전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도체육회는 제31차 이사회를 통해 안병옥 신임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을 의결했고 이날 공식 취임, 업무를 시작했다.

광주 출신인 안병옥 신임 행정지원처장은 1988년 나주시청을 시작으로 F1대회조직위원회 기획부장, 강진군 부군수, 대변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전남도 도민안전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F1대회 지원본부와 조직위원회를 거치면서 메이저 스포츠대회 유치 등 전남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행정을 경험했다.

전남체육회는 안 처장의 부임으로 현재 가장 큰 현안인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추진과 2년 앞으로 다가온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옥 신임 행정지원처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스포츠 활동의 다양화 등 뉴 노멀 스포츠 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가장 큰 현안 사업인 2023년 전국체전 개최 및 지방체육회 법인화 전환에 힘을 쏟아 전남체육이 독립할 수 있는 기틀을 튼튼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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