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女핸드볼 새해 첫 승전보 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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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女핸드볼 새해 첫 승전보 타전

1일 강원 삼척시민체육관서 인천시청 36-29 제압 4위 랭크... MVP '철벽 수문장' 우하림 

강경민(13골 5어시스트)ㆍ서아루(5골 2어시스트)ㆍ원선필(5골 1어시스트)ㆍ한승미(3골)

오는 8일(금) 6위 경남개발공사와 2R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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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승 신고" '명장'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신축년 새해 첫날 승리의 낭보를 150만 광주시민께 알려왔다. 사진은 매 경기마다 철통 수비로 팀 승리를 담보하고 있는 예쁜 수문장 우하림.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2021 신축년 새해 강원도에서 첫 승전보를 타전했다.

'명장'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광주도시공사는 1일 오후 5시30분 장소를 삼척시민체육관으로 옮겨 치른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2라운드 2차전 인천시청과의 경기에서 36-29(18-12 18-17)로 승리, 새해 첫 날 150만 광주시민께 첫 승전보를 알리는 주인공이 됐다. 

매 경기마다 철벽수비를 뽐내는 '으뜸 수문장' 우하림은 방어율 46.5%를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도시공사는 이날 경기에서 골게터 강경민을 앞세워 전반을 6골차 앞서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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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골 2도움으로 팀 승리에 일조한 서아루의 멋진 슈팅 모습.

 후반에도 도시공사는 한치의 전력 흐트러짐 없이 인천시청을 거세게 공략한 끝에 결국 7골차 승리를 거두며 4승째를 기록, 승점 11점으로 중간 순위 4위에 랭크됐다.

이날 경기에서 강경민은 13골 5어시스트, 서아루(5골 2어시스트)ㆍ원선필(5골 1어시스트)ㆍ한승미(3골) 등이 공수에 걸쳐 맹활약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8일 오후 8시 같은장소에서 중간 순위 6위를 달리고 있는 경남개발공사와 2R 3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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