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명 선정… 10주년 특집 만화책·MD상품 등 푸짐한 경품까지

추억 담긴 사진·영상 등 30일 정오까지 카카오톡 ‘광주FC’로 전송

  구단 대표 내정 및 새 사령탑 선임 등 체재 정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광주FC가 팬들과 함께 지난 10년간의 추억을 공유한다.

광주는 27일 팀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추억을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10년 팀 창단부터 두 번의 강등과 승격, K리그2 우승, 파이널A 진출까지 팬들과 쌓았던 10년간의 굵직한 추억을 회상하고,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난 10년간의 추억 중 가장 가치있고 기억이 남는 사진 및 영상, 이미지 등을 오는 30일 (수) 낮 12시까지 ‘카카오톡 광주FC’로 전송하면 된다.

광주는 50명을 선정해 10주년 특집 만화책 ‘우리는 광주FC'와 옥스퍼드 블록, 2020 사인볼 등의 MD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선정자 개별 연락)

광주 관계자는 “두 번의 강등과 두 번의 승격, 그리고 창단 첫 파이널A 진출까지 우여곡절 속에서도 항상 팀을 빛낸 건 언제나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이라며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지난 추억을 회상하고, 다음 시즌 더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