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언어재활사 1급 전국 수석·2급 전원 합격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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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 언어재활사 1급 전국 수석·2급 전원 합격 '쾌거'

주인공은 언어치료학부ㆍ대학원 졸업생 안희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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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급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증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조선대 출신 안희진씨

 조선대학교 자연과학·공공보건안전대학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전희정)는 1급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증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인공은 언어치료학과 학부와 대학원 졸업생인 안희진(2016년 졸업·대학원 7기)씨다. 

올해 1급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증시험의 합격률은 67.6%이었다. 

언어치료학과 4학년 재학생 25명도 2급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증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이는 2급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증시험 전국 합격률 83.6%를 웃도는 수치다. 

2007년 개설된 조선대 언어치료학과는 지난 2010년 1회 졸업생들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2급 언어재활사 시험에 전원 합격한 이래 2013년부터 시행된 국가자격증시험에서도 매년 높은 합격률을 보여왔다. 

이번 시험까지 조선대 언어치료학과의 누적 합격률은 98.9%에 이른다. 

특히 2011년과 2014년에 2급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증시험 전국 수석을 배출하였으며, 지난 2019년에는 1급 국가자격증시험과 2급 국가자격증시험 모두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

전희정 학과장은 “조선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유명 수도권 대학 출신 학생들을 제치고 2년 연속 국가자격증시험 전국 수석의 자리를 차지했다”면서 “학부 입학부터 국가자격증시험 합격까지 학생들을 책임지고 이끄는 조선대학교 언어치료학과의 맞춤형 교육과정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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