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 육상팀 공식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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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 육상팀 공식 출항

12월18일 장흥군청 대회의실서 창단식... 문준흠 감독 포함 총 5명의 선수로 구성

원반던지기 이훈ㆍ권수아, 경보 20km 김낙현ㆍ10,000m 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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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청 육상팀이 공식 출항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지난 18일 장흥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재무 회장, 정종순 장흥군수, 전남육상연맹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군청 육상팀의 창단식을 가졌다.<사진>

장흥군청 육상팀은 장흥군의 첫 직장운동경기부팀으로 지난 3월 선수단을 구성하고 계약까지 완료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공식 창단식을 미뤄오다가  9개월 늦은 이날 창단식을 개최했다.

초대 감독으로는 장흥출신으로 목포시청 육상팀 코치이자, 전 대한육상연맹 투척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문준흠 감독이 맡았으며, 필드부문에서 원반던지기 이훈(32ㆍ남)과 권수아(26ㆍ여)가 트랙에서는 경보 20km 김낙현(25)과 10,000m 정혜정(30) 등 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이훈과 김낙현은 지난 10월, 경북 예천에서 열린 2020 예천 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에서 원반던지기 동메달과 20km경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투척과 필드부문 기대주이다.

한편, 전남도체육회는 장흥군청 육상팀에게 창단지원금 1천만원을 지원하며 장흥군청 육상팀 창단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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