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정보활용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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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남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정보활용대회 '성료'

대상ㆍ최우수상ㆍ우수상ㆍ장려상 등 입상자 42명 가려내

올해 '디지털 UCC/사진 공모전'으로 전환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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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광주안과와 함께하는 광주·전남지역 장애인 정보활용대회가 8일 폐막됐다.

이날 오후 2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총 50명에게 127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입상자 42명에게는 감사편지와 시상품이 우편으로 전달되고,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을 수상한 8명에겐 상장과 시상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손 모학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또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대회였다"며 "이런 대회를 준비해 주신 남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및 광주안과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정보활용대회 시상식.jpg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당연한 줄 알았던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새로워진 일상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위로와 공감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희망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광주·전남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름을 넘어 가치를 만드는 밝은 디지털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던 정보활용대회가 올해는 코로나 19로 '디지털 UCC/사진 공모전'으로 전환돼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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