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지역 첫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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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 지역 첫 눈'"



4일 오전 9시 현재 광주 1.8cmㆍ목포 2cmㆍ장흥 3.7cmㆍ해남 1.8cm
광주공항 눈으로 운항 차질… 전남ㆍ전북 일부 지역 대설주의보

4일 오전 8시를 기해 전남  일부(장성ㆍ무안ㆍ함평ㆍ영광ㆍ신안군<흑산도 제외>)와 전북 고창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공항의 항공기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은 전남ㆍ북 지역의 오전 8시까지 적설량은 최고 4㎝며 앞으로 5∼10㎝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아침부터 내린 눈은 오전 9시 현재 광주 1.8cm, 목포 2cm, 장흥 3.7cm, 해남 1.8cm 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중서부 내륙과 서남해안 지역에 비교적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다.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이들 지역을 포함해 전북 일부(완주ㆍ진안ㆍ무주ㆍ장수ㆍ임실ㆍ순창ㆍ익산ㆍ정읍ㆍ전주ㆍ남원) 지역이다.

또 서해5도와 전남 일부(고흥ㆍ여수ㆍ해남ㆍ완도ㆍ무안ㆍ목포ㆍ신안<흑산도  제외>ㆍ진도)ㆍ제주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특히 광주공항에서는 이날 오전 9시30분에 출발할 예정이었던 김포행 아시아나항공 OZ8702편이 결항되고 오전 11시30분발 김포행 대한항공 KE1304편도 취소됐다.

또 오전 8시20분발 제주행 아시아나 항공 OZ8141편도 운항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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