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광주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 작품전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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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0 광주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 작품전시회 '성료'

동양화ㆍ서양화ㆍ판화ㆍ한지공예ㆍ타일공예ㆍ문학ㆍ인권영화 등 다양한 예술작품 선봬

제1회 광주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 작품전시회.jpg

 제1회 광주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 작품전시회(11.17~18ㆍ남구문예회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다재다능한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마무리하는 특별기획전으로 구성되어 아르브뤼(정신장애인 순수미술), 동양화, 서양화, 판화, 한지공예, 타일공예, 문학, 인권영화 등 다채로운 예술작품들이 선보였다. 

지난 17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 김부나 남구장애인복지관장, 남구의회 의원, 장애문화예술인과 자문위원,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함께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장애문화예술인들에게 찬사와 존경을 표하며,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이 첫걸음을 내딛게된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활동이 더욱 성대해질 수 있도록 남구의회와 함께 예산 확대를 위해 적극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광주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 작품전시회-.jpg

 이번 전시회에 아르브뤼(순수미술) 작품을 출품한 박신혜 작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림을 그릴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등 많은 것을 느낀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부나 남구장애인복지관장은 “남구 협력기관들과 힘을 모아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자신의 삶 안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전문예술인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다음달 2일 제1회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제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제는 지역사회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 활성화와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합창, 밴드, 국악, 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게 된다. 다움은 참여 작가 명단이다.

▶아르브뤼(순수미술)=김리사진 고은 나정숙 박신혜 박희선 서은주 이지원 오연화 ▶동양화= 황기환 안병순 ▶서양화= 박진 하주아 ▶지판화(타일공예)= 구소정 김상학 김주현 김주협 김한길 박서영 박주형 송경준 송형순 유지수 이규림 전해진 정민 전아영 최수민 ▶한지공예= 김경윤 김수현 김지홍 김한나 문소정 박태현 송승민 오예현 이정관 정종원 조아영 자유경 채화진 ▶도예= 곽근창 구본석 김도헌 김영재 나현석 문소윤 박미라 박상혁 박성표 반샛별 방민혁 신은주 이권석 이수민 장정욱 조원익 조준흠 조학주 주치영 천소현 한상훈 ▶문학= 김경원 배명희 이지원 정향기 향시원 ▶인권영화= 김효선 박주형 박태현 손다해 신나온 천아영 강경은 국형근 김성한 김태희 이관현 장수만 정애덕 정용 감독: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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