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애니메이션, 원화ㆍ동화ㆍ디지털작업 등 3개 신입부문

애니메이션산업 불모지인 광주시지역에서 대규모 애니메이션 인력채용이 이뤄진다.

광주영상문화관 입주업체인 서광애니메이션은 1일 "애니메이션 제작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경력직 등 50여명의 직원을 이달말까지 수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부문은 원화(原畵), 동화(動畵), 디지털작업, 신입부문이다.

서광은 지난해 미국 에미상을 받은 한미합작 애니메이션 '미이라왕 투탕(원제 Tutenstein)' 제작과정에서 작품에 색깔을 입히고 움직임을 나타내는 디지털 작업을 맡았다.

김정기 서광애니메이션 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애니메이션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62)671-0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