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우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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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식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우수상 '영예'

30일 도청 윤선도홀서 시상식... 비대면 영상심사 통해 수상자 결정

제4회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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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제4회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30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비·행·기(비전을 품고, 행동하면, 기쁨이 배가 된다)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수상 2개팀은 고흥군 ‘다울림팀’과 곡성군 ‘투드림팀’이, 장례상 3개팀은 고흥군 ‘소리모아 합창단팀’, 순천시 ‘순천희망 다문화풍물단팀’, 함평군 ‘으라차차나눔봉사팀’이 차지했다. 

당초 최우수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에 전남 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을 더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했던 이번 경연 대회는 도내 시·군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였다. 

매년 3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함께 모여 축제의 장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영상으로 신청 받아 최근 비대면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출신 국가를 대표한 전통춤, 우리 고유의 사물놀이, 퓨전 난타 등 다양한 공연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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