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박찬호 재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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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박찬호 재산은?

최소 '900억' 억만장자…올 한해 소득만 878억

새신랑 박찬호가 가진 재산은 얼마나 될까.

박찬호의 올 시즌 연봉은 16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5억원에 달한다. 한해 소득만 이 정도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연봉을 모두 합치면 8500만 달러(약 878억원)나 된다.

내년 확실히 재기에 성공해 2007년 이후 거액 재계약에 성공만 한다면 꿈의 1억 달러 수입도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박찬호가 모은 재산은 연봉뿐이 아니다.

광고 수입 등 각종 부수입도 많다.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후 나이키와 계약했다.

2001년 국민카드와 8억원에 광고계약을 시작으로 현대해상, 게토레이와 최근 우리은행까지 광고 수입만도 최소 20억원은 넘는다는 게 정설이다.

박찬호는 부동산 투자로도 짭짤한 부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LA의 부자동네 베벌리힐스에 197만달러(약 20억원)짜리 호화저택을 구입한 뒤 텍사스로 옮길 때 처분했다.

박찬호는 현재 텍사스에서도 대저택을 구입했고, 국내에서도 고향인 공주에도 상당한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대지면적 686㎡, 건축연면적 5520㎡)짜리 고층빌딩을 자신의 이름을 따서 설립된 ‘PS(Park’s Sports)그룹’ 명의로 짓고 있다.

내년 1월 완공될 이 건물의 가격은 대략 100억∼13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렇게 볼 때 지금까지 박찬호가 벌어들인 돈은 대략 900억원이 넘는다.

어마어마한 부를 소유한 박찬호의 마지막 꿈은 무엇일까.

그는 말년에 고향 공주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적이 있다고 한다.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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