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우은란 교수 학술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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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 우은란 교수 학술장려상 수상

대한약학회 추계 정기총회서

조선대 우은란 교수(약학대학 약학과ㆍ사진)가 11월 28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약학회 추계정기총회 석상에서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약학회 학술장려상은 최근 3년간 대한약학회가 발행하는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에 다수의 우수논문(인용빈도)을 발표하여 왕성한 학술활동을 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2년 제정된 전통 있는 상이다.

우교수는 최근 5년 동안 SCI급 학술지에 논문 38편 게재, 학진 등재(후보 포함)학술지 8편 게재, 국내외 학술발표 38건, 특허등록 3건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교수는 신약개발의 보고로 일컬어지는 천연물로부터 암, 고혈압, 동맥경화,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활성 산소종을 억제하는 천연물 소재의 탐색,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 염증성 싸이토카이닌 저해제 개발 및 한방의 과학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과기부의 21세기 프런티어 사업으로 ‘국내 자생식물로부터 항전이 및 종양형성 억제 식품의약 개발’, 식의약청의 ‘한약재 생리활성 성분의 항암 효능확인 연구’ 및 과기부/한국과학재단의 ‘산화성 스트레스 조절 단백질 개발’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우교수는 덕성여대와 서울대를 거쳐 동경대학에서 약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워싱턴대학 박사후과정,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연구실 책임연구원을 거쳐 1999년부터 조선대에 몸담고 있다. 현재 한국생약학회지 편집간사,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평가위원 및 천연물신약연구개발정책심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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