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사이버 전자측량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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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국 첫 사이버 전자측량 경진대회

전남도, 2일 동강대서 개최...최첨단 지적측량 기술 겨뤄

전국 처음 '사이버(Cyber) 전자측량 경진대회'가 전남도에서 개최된다.

전남도는 "2일 동강대에서 전남도내 측량 관련학과 교수, 시군 지적측량 검사공무원, 대한지적공사, GPS 관련업계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 측량기술 경진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토탈 측량 시스템'을 활용한 전자측량 등 최첨단 지적측량 기술을 겨루게 된다.

전자측량 방법은 종이도면의 신축에 따른 면적 오차와 연필선 굵기로 발생한 인위적인 측량오차를 제거할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적 관련 민원서비스가 획기적으로 달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토탈 측량시스템 이론에 대한 필기시험(40점)과 실기평가(60점)를 통해 최우수상 1명과 우수, 장려상 각 2명을 선발하게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1910년 일제시대때부터 사용된 구 시대적 측량 방식을 탈피해 측량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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