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하키, 협회장기 전국남녀대회 우승… 시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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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하키, 협회장기 전국남녀대회 우승… 시즌 2관왕

8일 대회 남대부 결승서 제주국제대 7-4 제압...전국 최강 명성 입증

4년생 천민규 최우수선수상 수상 '기쁨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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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의 조선대 하키가 지난달 '2020 KBS배 전국춘계대회' 우승에 이어 '제3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도 우승,, 대회 4연패와 함께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조선대는 8일 강원도 동해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대부 결승전에서 신입생들의 맹활약으로 제주국제대를 7-4로 꺾고 우승했다.

주니어 국가대표 출신 1학년 정준성(득점상)이 해트트릭을 하며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조선대는 '대회 4연패'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조선대학교 안용덕 부장교수(체육학과)가 감독상을 받았으며, 김종이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또 4학년 천민규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김종이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제약이 많았는데, 우려와 달리 선수들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좋은 성적까지 거두게 되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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