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2020년 찾아가는 국악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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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립남도국악원, 2020년 찾아가는 국악공연

6월23일 오후 2시 진도 모란복지문화센터서 첫무대 열어

제3차 찾아가는 국악원 공연 모습.jpg

 진도에 위치한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명현)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도군 모란 복지문화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국악원’ 공연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국악원’은 예술 관람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는 국립남도국악원의 대표적 문화사회 활동으로 기악, 성악, 무용 등 다채로운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선보여 좋은 호응을 얻어왔다.

2020년 한 해 동안 찾아갈 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진도군 모란복지문화센터, 화순군 삼성재활전문요양원, 고흥군 원광녹동효도마을·남포미술관 등 총 3개 지역 4개 기관을 선정하였고, 6월부터 11월까지 4회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남도국악원은 ‘2020년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 복지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계신 분들께 즐거움과 위로가 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어 문화 나눔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관을 방문하는 국립남도국악원 단원 및 스텝들은 개인위생 관리, 발열 체크 등 안전에 기하고

공연 관람객을 위한 간격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외 공연 안전 수칙 안내를 진행 한다. 초청 기관에서도 자체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과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전화 061-540-403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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