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성균관대 2차 면접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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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근영, 성균관대 2차 면접시험

27일 오전 서울 성대 경영관 … 자기추천 입시지원

‘국민의 여동생’ 문근영이 성균관대 수시 입학 2차 면접 시험을 치렀다.

문근영은 27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 성균관대학교 경영관에서 수시 입학 면접시험을 봤다.

성균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성균관대 수시입학 면접은 오전 오후로 나뉘어 총 411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루고 있다.

문근영은 이날 오전 9시30분 입시 예정으로 오전 8시 30분 입실을 마치고 시험 차례를 기다렸다. 이어 문근영은 오전 9시 40분께 면접장소로 입실해 당담 교수와 20여분 동안 면접시험을 치룬 후 귀가했다.

자기추천 인문과학계열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문근영은 이날 12명 정도의 지원자와 함께 시험을 치렀다. 자기추천 입시생은 외국어와 봉사 등 각 분야에 특기를 가진 학생들이 지원하는 분야로 이번 성균관대는 총 158여명이 지원했으며 1차 시험에서 3배수 정도의 학생을 선발, 2차 면접시험을 통해 4명의 합격생이 최종 선발된다.

문근영과 함께 시험을 치룬 학생에 따르면 문근영은 편한 사복차림으로 시험장에 입실했다. 이 학생은 “문근영의 수험번호는 나보다 뒷 번호였는데 먼저 시험을 치룬 것 같다”며 “사복차림으로 함께 대기실에서 기다렸는데 실물도 정말 예뻤다”고 말했다.

이어 이 학생은 “자기추천 학생들은 면접에서 주로 자기추천 분야에 대한 질문을 물어 본다”며 “자원봉사 학생은 자원봉사에 대해서 물어봤다고 들었고 나는 외국어 지원인데 그 부분에 대해 물었다”고 밝혔다.

한편 문근영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면접 시험을 마친 후 오전 10시께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귀가했다.

합격자 발표와 관련, 성균관대는 오는 12월 21일 홈페이지에 이를 게시되며 문자메시지 그리고 소속 고등학교에 팩스로 합격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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