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소득조사 지원전담반 구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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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 남구 소득조사 지원전담반 구성 운영

코로나19 가계 생계비 지원조사반 복지지원과 등 총 19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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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남구는 코로나 19에 따른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지원하는 광주형 가계 긴급생계비 신청 건수가 폭증함에 따라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소득조사 업무를 전담케하는 지원 전담반을 편성·운영한다.

복지정책과를 비롯 복지지원과, 고령정책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등 복지 분야 관련 5개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19명으로 구성됐다.

지원 전담반을 편성한 이유는 오는 8일 광주형 가계 긴급생계비 신청 접수 마감을 앞두고 신청 건수가 당초 예상치보다 20% 가까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원 조건인 중위소득 100% 이하 기준에 따라 당초 관내 전체 세대수 9만2378세대 가운데 4월말까지 접수가 이뤄진 신청 건수는 6만6256세대로 관내 전체 세대수의 71.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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