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 69㎏급 인상ㆍ용상ㆍ합계서 거푸 金
제17회 전국중등부 역도경기대회
김재형(정광중 3)이 제17회 전국중등부 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김재형은 24일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중 69㎏급에서 인상 115㎏, 용상 141㎏과 합계 256㎏을 들어올려 3관왕에 올랐다.
특히 김재형은 인상에서 113㎏을 들어올려 한국중학생신기록을 경신(종전기록 112㎏)한 후 다시 115㎏을 들어올려 연속해서 2개의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용상에서도 141㎏을 들어올려 종전기록(141㎏)보다 1㎏을 경신하며 3번째 신기록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현욱(완도중 3)은 용상에서 127㎏, 합계 226㎏을 들어올려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