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첫날 1오버파 무난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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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첫날 1오버파 무난한 출발

日프로골프 투어 카시오오픈 1R 16번홀서 3퍼트 첫 보기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카시오오픈(총상금 1억4천만엔)에 출전한 미셸 위(16·위성미)가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24일 오전 구로시오골프장에서 개막된 대회 1라운드에서 인코스에서 일본프로골프선수협회 회장 요코타 신이치, 부회장 테지마 다이치와 한조를 이뤄 티업을 한 미셸 위는 16번홀까지 1오버파를 기록, 공동 50위를 달리고 있다.

미셸 위는 초반 파5인 10번홀과 파3 11번홀에서 각각 4타와 2타만에 온그린에 성공,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두 홀 모두 원퍼트로 마무리하며 파를 지켜낸 뒤 이어진 12~16번홀에서는 무난한 플레이로 파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16번홀(파4)에서 3퍼트를 범하며 첫 보기를 기록, 오버파 스코어를 만들었다.

노장 오자키 마사시와 미셸 위와 같은 조의 테지마 다이치 등 7명이 2언더파로 공동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한국선수 가운데는 김종덕이 1언더파로 언더파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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