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경제 지키기 제3차 민생안정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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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시, 지역경제 지키기 제3차 민생안정대책 발표

코로나19 피해 가구에 최대 100만원 긴급생계자금 지원

중위소득 100% 이하 전체 가구에 가구별로 30만~50만원 지급

코로나19로 인해 피해 입은 특수고용직에 최대 100만원 지급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무급휴직 근로자에 최대 100만원 지급

제3차 민생안정대책 브리핑.jpg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유지가 어려운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피해 가구당 최대 100만원의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경제 지키기 제3차 민생안정대책’으로 코로나19 피해가구 및 실직자 등에 대한 ‘광주형 3대 긴급생계자금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광주시는 이날 오전 ‘제1차 광주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내용을 최종 확정했다. 광주비상경제대책회의는 이용섭 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전남KOTRA지원단, 한국무역협회광주전남지역본부 등 중앙기관과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양대 노총, 한국은행·광주은행 등 금융기관, 5개 구청장 등 26개 유관기관 대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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