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그룹, 화순군에 코로나19 감염 예방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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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식

지오그룹, 화순군에 코로나19 감염 예방 물품 기부

10일 구충곤 군수에 손소독제 및 살균제 4,203개 전달

지오그룹 장학금 기탁식_ 좌측부터 군수_ 지오그룹 최일기 회장_김귀주 부회장.jpg
▲지오그룹 최일기 회장(가운데)과 김귀주 부회장(맨 오른쪽)이 구충곤 화순군수에게 감염 예방 물품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오그룹(회장 최일기)이 화순군에 '코로나19' 관련 감염 예방 물품을 기부했다.

지오그룹은 1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및 살균제 4,203개를 구충곤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 기부 물품은 화순군보건소(소장 김인아)를 통해 보건 취약계층과 방역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화순읍 소재 ㈜하이메디칼은 손 소독제(100㎖) 2000개를 기부했다. 군은 후원자가 지정한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79곳에 전달했다.

또 성심약국(약사 김동국)도 50만원 상당의 소독제와 살균제를 노인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했고, 조영복 한의원(원장 조영복)도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700매를 전달해 지역을 뛰어넘는 나눔의 온정을 베풀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유입과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월 25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펼치고 있다. 특별모금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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