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8일부터 태국서 자율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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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8일부터 태국서 자율훈련

김종모 코치 인솔 … 선수단 29명 '4훈1휴' 일정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태국 캠카챠 야구캠프장에서 자율 훈련을 한다.

기아는 김종모 코치를 포함 코치 5명과 투수 15명, 포수 3명, 야수 6명 등 선수단 29명이 태국에서 '4일 훈련 하루 휴식'으로 훈련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율훈련은 투수 중심으로 이뤄지며 기본 체력훈련과 피칭, 배팅, 수비 등 개인별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곽정철과 임준혁 등 재활투수들은 코치들과 단계적 투구 프로그램에 따라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태국 자율훈련에는 신인 손영민,박정규, 진민호(이상 투수), 황연선(내야수) 등 4명도 참가한다.

한편, 기아는 태국 캠프훈련의 경우 선수들의 비활동 기간임을 감안해 모두 선수들의 자발적인 동의에 의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태국 자율훈련 참가자 명단

-코치=김종모, 김봉근, 김정수, 김지훈, 김태룡

-투수=장문석, 강철민, 이동현, 곽정철, 이상화, 오펄민, 정원, 김희걸, 임준혁, 손상정, 문현정, 전병두, 손영민, 박정규, 진민호

-포수=김상훈, 차일목, 백정훈

-야수=이재주, 김주형, 황연선(이상 내야수), 김원섭, 김경언, 임성민(이상 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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