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생물학이 진일보 할 수 있도록 최선다할 터"

 조선대 김시욱 교수(공대 환경공학과ㆍ사진)가 지난 1일 한국미생물학회 학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1년.

1959년 창립되어 6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미생물학회는 미생물학의 기초 및 응용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고 그 지식보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국제미생물학회연합(International Union of Microbiological Societies, IUMS)에 가입해 올해 10월 대전에서 ‘IUMS 2020 for Harminous Diversity’를 주제로 국제적인 학술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미생물학회, 대한바이러스학회, 한국균학회,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와 함께 한국미생물학회연합을 결성하여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한국미생물학회에는 전국에서 미생물학 분야를 전공하는 학자 2,2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미생물학과 관련된 생화학, 생리학, 분자생물학, 생태학, 산업미생물학, 병원미생물학, 유전(공)학, 면역학 등의 전문분과가 구성돼 있다. 

김시욱 교수는 한국미생물학회 부회장, 실무위원장, 총무, 재무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생물공학회에서도 회장, 부회장, 학술·재무·조직·사업위원장, 학술이사, 재무이사, 광주·전남지부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

김시욱 교수는 “한국 미생물학이 진일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