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장에 김재무 전 전남도의회 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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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장에 김재무 전 전남도의회 의장 당선

득표율 60.4%... 내년 1월16일부터 2023년까지 3년 임기
보성군체육회장 최광주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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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첫 전남도체육회장에 김재무(사진) 전 전남도의회 의장이 당선됐다.

 

김재무 당선자는 15일 전남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제37대 전남도체육회장 선거에서 선거인 350명 중 유효표 326표 가운데 197표를 획득(득표율 60.4%), 129표를 득표(득표율 39.6%)한 박철수 후보(전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를 누르고 당선됐다.

 

전남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직후 김재무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로써 김재무 당선자는 2020년 1월16일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전남도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김재무 당선자는 취임 전까지 (가칭)인수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전남체육에 대한 심도 있는 진단과 더불어 공약 추진 방향 등을 면밀히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도의회 의장 출신으로 광양시배구협회장, 전남도생활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한 김재무 신임 회장은 “전남체육인으로 영원히 함께 하겠다”며 “전남체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 열정과 능력을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치러진 민간 보성군 체육회장 선거에서는 31표를 획득한 최광주 (전 보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후보가 19표를 얻은 김판선 (전 보성군의회 의장) 후보를 제치고 민간 첫 보성군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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