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검사로 신뢰도 인정…농림축산검역본부 ‘적합’ 평가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전국 13개 원유 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한 ‘2019년 원유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적합’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하는 원유검사는 낙농가와 유업체 간 원유 가격을 산정하는 공영화검사다. 전남 320여 농가에서 착유한 우유에 대해 세균수, 체세포수, 유지방, 유단백 등 4종류를 검사한다. 연간 4만여 건을 실시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원유검사기관의 검사장비 및 기술 등을 표준화해 원유검사 결과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원유검사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매년 검사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매년 원유검사기관 숙련도평가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검사장비 및 검사능력 강화로 최고의 원유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