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농업인대학 졸업식 성료... 74명 슈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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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농업인대학 졸업식 성료... 74명 슈료

11월28일 능쥬 소재 화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서 진랭

구충곤 군수ㆍ강순팔 군의회 의장ㆍ정삼차 화순군축협조합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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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화순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이 28일 오후 3시 능주에 위치한 화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돼 74명이 수료했다.

화순군농업인대학 올해 교육과정은 한우과, 유기농업과 2개 과정으로 짜여져 이론교육과 실습,벤치마킹 등으로 시행됐다. 

특화작목 재배기술을 키우고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은 하루 4~8시간씩 과정별로 총 10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김영준(능주면), 김기열(동복면), 김복례(화순읍), 마국경(도곡면)씨가 공로상을 받았으며, 고재익(능주면), 주영호(동면)씨가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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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졸업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 강순팔 군의회 의장, 정삼차 화순군축협조합장, 졸업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돼지열병 등 우리 농축산계에 어려운 상황이 닥쳐왔지만 슬기롭게 위기를 넘겼다고 생각한다"며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는 일에 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이 적극 앞장서 이를 극복했었다. 특히 화순군은 화순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2회에 걸쳐 1000여의 우수한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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