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각장애인 사진동호회 '상상클럽' 정기회원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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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각장애인 사진동호회 '상상클럽' 정기회원전 개최

11월25~12월6일까지 광주광역시청 시민숲서 진행

 "테마가 있는 사계-행복을 찾아서"라는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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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광시련) 시각장애인 사진동호회 상상클럽은 25일 광주광역시청 시민숲에서 제5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테마가 있는 사계-행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된다.

상상클럽 송상훈(49)회장은 "테마가 있는 사계-행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매월 둘째 토요일에 광주·전남의 명소를 탐방하며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하는 시각장애인들의 희망을 찾는 사진작품을 담았고,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마와 장수사진 봉사를 하고 있으며 장애인도 사회봉사를 할 수 있음을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상클럽은 비장애인과 시각장애인들이 서로 도와가며 작품활동과 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도실명으로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젊은 시각장애인들이 세상으로 나오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가 끝나면 12월 13일부터 2월말까지 광주지하철 상무역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중도실명 후 재활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 ☎ 062-415-9530 내선번호 1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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