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보건소, 국내 사망률 1위 폐암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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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보건소, 국내 사망률 1위 폐암 예방 캠페인 실시

11월18일 화순 고인돌전통시장 일원서 지역주민 200여명 대상 조기검진 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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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보건소(소장 김인아)는 18일 화순 고인돌전통시장 일원에서 폐암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은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들이 폐암 예방 관련 각종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이 진행될 장소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화순군보건소(소장 김인아)는 세계 폐암의 날(11월 17일)을 맞아 18일 화순 고인돌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을 예방하고 폐암검진 독려 차원에서 진행했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무서운 암으로 증상도 빠르게 나타나지 않고 흡연 외에는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국가 암 검진에 폐암 검진이 추가됐다. 

폐암검진은 만 54세~74세 국민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보유한 장기 흡연자를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저선량 흉부 CT검사를 실시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우라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내 가족을 사랑하는 첫걸음은 암 조기검진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인 수검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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