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토) 지역 주민과 함께 즐기는 동네 마켓... 프로그램 다채
광주 남구 양림동의 작은 동네 서점 '러브앤프리'에서 오늘(2일) “양림 삼계절 마켓”이 열린다.
계절을 테마로 진행되는 삼계절 마켓은 지난 봄과 여름에 이어 벌써 세 번째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문화체육관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서점 러브앤프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근대문화역사와 현재의 청년문화가 공존하는 양림동에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장을 마켓을 통해 형성하고 있다.
삼계절 마켓은 독립출판물 작가와 광주지역 공연예술가를 초청, 지역 청년, 주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양림 삼계절 마켓' 에는 부천 독립서점 <오키로북스>, 광주 독립서점 <러브앤프리>, 독립출판사 <라이트라이프>, 싱어송라이터 <어니>, 광주청년창작팀 <사각프레스>, <비닐하우스 스쾃>, <무해물질> 등이 참여하여 마켓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러브앤프리의 양림 삼계절 마켓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자가 될 수 있는 플리마켓에서 우리 지역의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는 창작자들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들과 보다 가깝게 문화예술을 즐기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 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